동아일보
최근 과다한 음식 섭취와 부족한 활동량으로 고지혈증을 앓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식문화가 서구화되면서 이같은 질환 위험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21일 의료계에 따르면 고지혈증은 혈액 내 지질 성분이 비정상적으로 증가한 상태를 말한다.사람의 몸에는 여러 종류의 지질이 있으며, 이는 건강 유지에 꼭 필요한 성분이다. 대표적으로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있다.콜레스테롤은 세포를 둘러싸는 막을 구성하고, 각종 호르몬을 만드는 데 쓰인다. 중성지방은 우리 몸의 중요한 에너지원이다. 필요할 때 분해돼 에너지로 사용된다.이러한 지질은 음식으로 섭취되기도 하고, 간에서 직접 만들어지기도 한다. 이후 지질은 단백질과 결합해 ‘지질단백질(지단백)’ 형태로 혈액을 따라 몸속을 이동한다.지질단백질에는 두 가지 중요한 역할이 있다. 저밀도 지단백(LDL) 콜레스테롤은 간에서 만들어진 지질을 몸의 조직과 세포로 운반하는 역할을 한다. 반면 고밀도 지단백(HDL) 콜레스테롤은 사용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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