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가상자산(디지털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두 달간 107억 원에 달하는 수수료 혜택을 받은 개인 투자자가 등장했다. 거래 규모로 환산하면 약 5조 원에 달하는 수준이다. 법인 거래가 제한된 국내 상황에서 사실상 기관급 거래를 일으킨 ‘고래’ 투자자들의 정체에 이목이 쏠린다.수수료 할인 ‘107억’ 챙긴 개인투자자…거래량 환산 시 ‘기관급’ 규모21일 빗썸의 ‘재산상 이익제공 내역 공시’에 따르면 한 투자자 J 씨는 지난 2월부터 3월 31일까지 약 두 달간 총 107억 6700만 원의 수수료 혜택을 받았다. 같은 기간 빗썸 이용자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이 중 대부분은 ‘수수료 쿠폰·혜택’ 항목에서 발생했다. J 씨는 수수료 쿠폰 등을 통해 107억 1000만 원의 거래 수수료를 할인받았다.현재 빗썸은 원화 마켓 거래 수수료를 기존 0.25%에서 0.04%로 0.21%포인트(p) 낮춰주는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수수료 혜택은 (사례별로) 확인이 필요하지만,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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