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국내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에 거품을 더해 부드러운 목넘김을 내세운 이른바 ‘거품 커피’ 흐름이 확대되고 있다. 스타벅스를 시작으로 빽다방, 컴포즈커피 등 저가 브랜드까지 관련 제품을 내놓는 추세다. 이에 엔제리너스도 자사 시그니처 제품인 ‘아메리치노’의 라인업을 강화하며 경쟁에 가세했다.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는 아메리치노 출시 11주년을 맞아 라인업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아메리치노의 11년 정통성을 계승하면서도 고객 트렌드에 맞춰 클래식 라인과 크러쉬 라인을 통합 운영하는 것이 골자다. 2015년 첫선을 보인 아메리치노는 흑맥주를 연상시키는 비주얼과 미세하고 풍성한 에스프레소 폼의 부드러운 목 넘김으로 출시와 동시에 브랜드 시그니처 제품이 됐다. 출시 3개월 만에 100만잔 판매를 기록한 바 있다. 지난 2024년 6월에는 여름철에 더욱 시원한 커피를 선호하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아이스 아메리카노보다 4.7도가량 시원한 아메리치노 크러쉬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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