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가 일명 ‘공부 잘하는 약’으로 잘못 알려지면서 청소년 사이에서 오남용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청소년 인식개선 교육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을 활용해 ADHD 치료제 처방·유통을 집중 관리하는 조치에 나섰다.ADHD 치료제 처방 환자 4년 만에 2배…오남용 우려도 커져22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전국 중고교생 3384명 설문 조사한 바에 따르면 응답자의 5.2%가 ADHD 치료제, 식욕억제제, 수면제, 신경안정제·항불안제 등 7개 의료용 마약류를 의료 목적 외에 복용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담배를 피운 경험 있다는 응답률(4.2%)보다 높은 수치다.조사 기간 내 6개월 동안 의료용 마약류를 사용한 비율은 ADHD 치료제(24.4%)가 가장 높았다. 23.1%가 ‘20회 이상’이라고 답했고 ‘6~19회’라는 응답도 7.6%에 달했다. 학업 성과와 외모 관리 수단으로 비의료용으로 사용하는 왜곡된 인식이 갈수록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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