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동물원(오월드)에서 땅을 파고 탈출했다가 포획돼 돌아온 2살 수컷 늑대 ‘늑구’의 사례를 계기로 시설 개편을 주문했다. 현재 약 3300㎡(1000평) 규모로 운영 중인 동물 사육 공간 확충을 포함해 안전성과 운영 효율성의 대폭 강화를 지시했다.22일 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최근 주재한 주간 업무 회의에서 “오월드 개편과 관련해 시설 전반에 대한 긴급 점검과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5월 5일 어린이날 등 대규모 방문객이 예상되는 시기에 대비해 교통 및 안전 관리 대책을 강화하라”고 말했다. 시는 늑구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주목받은 만큼 늑구를 지역을 대표하는 가상 인물인 꿈씨 패밀리 신규 캐릭터에 추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현재 오월드는 8일 늑구가 탈출한 이후 휴장해 시설 보수 중이다. 오월드를 관리하는 대전도시공사는 5월 초 황금연휴 전까지 문을 열 방침이다. 늑대 사파리 방사장 내부 곳곳에 파여있는 구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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