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최근 영국에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중심으로 수막구균 집단 감염이 발생하며 ‘B혈청군’ 백신 공백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기존 예방접종으로 막기 어려운 유형의 감염증이 확산하면서 국내 역시 예방 전략 재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기존 백신 ‘공백’ 파고든 수막구균 B형 확산23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3월 영국 켄트 지역에서 수막구균 감염증 집단 감염으로 21명이 확진되고 18세와 21세 환자 2명이 사망했다. 이번 유행은 지역 대학교와 고등학교 학생을 중심으로 확산했다. 확진자 전원은 B혈청군에 감염됐으며 모두 해당 백신 접종 이력이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수막구균 감염증은 드물게 발생하지만, 국내에서도 사망 사례가 확인되는 치명적인 세균성 감염이다. 기침, 재채기, 입맞춤 등 일상적인 접촉을 통해 전파되며 무증상 보균자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학교, 기숙사, 군대 등 밀집된 환경에서는 확산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커진다. 이번 유행에서도 클럽 등 밀집된 장소에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