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십니까?” 4년차 검사가 던진 물음이 검찰 내부에 울림을 일으키고 있다. 고석균 밀양지청 검사(변호사시험 12회)가 20일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에 올린 ‘안녕들 하십니까’라는 제목의 글이다. ‘안녕들 하십니까’는 2013년 한 대학가에서 시작돼 전국으로 확산된 동명의 대자보 운동에서 따온 말이다. 당시 사회적 침묵과 무관심에 균열을 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