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중동 전쟁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 통과 선박이 사실상 마비 상태에 들어갔다. 하루 130척에 달하던 선박 통행량이 단 1척으로 급감하면서, 에너지 공급을 넘어 글로벌 물류 전반에 충격이 확산되는 양상이다.22일(현지시간) 미 뉴욕타임즈(NYT)에 따르면 전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단 1척에 그쳤다. 전쟁 이전 하루 평균 130척과 비교하면 사실상 봉쇄 수준이다.이날 일부 선박이 통과를 시도했지만, 이란이 화물선 2척을 공격하면서 운항은 다시 위축됐다. 공격받은 선박은 스위스 기반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 소속 ‘MSC 프란체스카’와 그리스 선사 관리 선박 ‘에파미논다스’로 확인됐다.● ‘유가 문제’ 넘어섰다…소비재 물류까지 충격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 공급의 약 5분의 1과 상당량의 천연가스가 오가는 핵심 통로다. 이곳이 막히면서 휘발유·디젤·가정용 가스 가격이 전 세계적으로 상승 압력을 받고 있다.여기에 더해 세계 최대 컨테이너 선사 MSC 소속 선박이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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