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현대인들 사이에서 유행하는 다이어트 방식이 과학적 근거보다는 미디어나 유명인의 영향력에 기대어 확산하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특히 단기간에 체중을 감량하려는 목적으로 선택하는 ‘저탄고지(저탄수화물 고지방)’ 식이요법이 건강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초래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강북삼성병원 가정의학과 박용우 교수는 지난 2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디톡스와 저탄고지 등 유행하는 다이어트법의 한계와 위험성을 경고했다. 박 교수는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탄수화물 섭취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식이요법”이라고 정의하며, 하루 탄수화물 섭취량을 50g 미만으로 줄일 경우 신체에 상당한 무리가 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탄수화물을 줄이는 것은 당 섭취를 제한하고 지방산을 분해하면 나오는 ‘케톤체(Ketone bodies)’를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박 교수는 “필수 미량 영양소의 결핍 위험이 있고 장내 미생물의 불균형을 초래한다”고 설명했다. 그 과정에서 두통과 무력감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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