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미국과의 종전 협상을 이끌었던 모하마드 바게르 갈리바프 이란 국회의장이 협상단 대표 자리를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갈리바프 의장은 이란 내에서 상대적으로 온건파에 속한 인물로 분류돼왔다. 미국과의 1차 협상 때 이란 대표단을 이끌기도 했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오브이스라엘은 23일(현지 시간) 이스라엘 채널 12 방송을 인용해 “갈리바프 의장이 미국과 협상을 주도하는 역할에서 사임했다”고 보도했다. 이란 혁명수비대(IRGC)와의 갈등이 가장 큰 이유라고 한다. 다만 타임오브이스라엘은 관련 보도에 대해 “출처가 불분명하다”면서 정확한 사실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타임오브이스라엘은 특히 최근 갈리바프 의장이 중재국 중 하나인 카타르의 제안을 두고 이란 내부에서 갈등을 겪었다고 전했다. 카타르는 이란이 걸프만 항구에서 출발한 선박 20척을 호르무즈 해협에서 통과시키면, 이란의 선박 20척도 해협 통과를 허용하자고 제안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 등이 이 제안을 거절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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