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자·음료 등에 들어가는 전분과 당류(전분당) 가격을 짬짜미한 혐의를 받는 국내 식품업체 임직원들이 무더기로 재판에 넘겨졌다. 약 8년간 이뤄진 담합 규모는 식료품 업계 역대 최대인 10조원대다. 소비자 피해 규모는 최대 2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됐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23일 대상·사조 CPK·삼양사·CJ제일제당 등 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