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or
트럼프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3주 연장”…이란 협상 변수 되나 | Collector
트럼프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3주 연장”…이란 협상 변수 되나
서울신문

트럼프 “이스라엘-레바논 휴전 3주 연장”…이란 협상 변수 되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은 3주 연장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자신이 백악관 집무실(오벌오피스)에서 이스라엘과 레바논 고위급 대표들과의 회담을 직접 주재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회담에 대해 “매우 잘 진행됐다”고 평가했다. 이번 회담은 나다 하마데 모아와드 주미 레바논 대사와 예키엘 라이터 주미 이스라엘 대사가 참여한 두 번째 고위급 협상으로, 양측이 직접 대화를 이어간 것은 33년 만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차 회담 이후 양국이 10일간의 휴전에 합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초 이 휴전은 25일 종료될 예정이었으나, 이번 발표로 휴전은 다음달 중순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은 레바논이 헤즈볼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도 밝혔다. 이번 회담에는 JD 밴스 부통령과 마코 루비오 장관, 마이크 허커비 대사, 미셸 이사 등도 참석했다. 미국이 이스라엘과 레바논 간 휴전을 중재한 배경에는 이 전쟁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미칠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이란은 그동안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이 휴전 합의를 위반한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이 때문에 이번 휴전 연장이 미국과 이란 간 종전 협상에 긍정적 변수로 작용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머지않아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조셉 아운 레바논 대통령을 백악관에서 맞기를 기대한다”며 정상 회담 가능성도 시사했다.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