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미국 방문 기간 중 만났다고 주장했던 이른바 '미 국무부 차관보'의 정체가 JTBC 보도를 통해 마침내 밝혀졌습니다. 장 대표 측이 '외교 관례'를 내세우며 끝까지 신원을 숨기려 했던 해당 인물은 실제로는 차관보가 아닌 차관 비서실장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JTBC는 23일 단독 보도를 통해 미 국무부 측에 직접 질의해 받은 공식 답변 내용을 상세히 전했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장 대표가 미국 현지 시간으로 지난 16일에 만났던 인사는 개빈 왁스(Gavin Wax) 미 국무부 공공외교 차관 비서실장입니다. 이번 사안은 장 대표가 귀국 일정을 갑작스럽게 변경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장 대표는 다른 국민의힘 방미 의원들과 함께 귀국길에 오르려다 공항에서 돌연 발길을 돌렸습니다. 당시 장동혁 대표는 지난 20일 "라운지에서 대기하고 있었던 순간에 미 국무부로부터 메일을 받았고, 저만 남아서 국무부 일정을 소화하는 것으로 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장 대표 측은 일정 소화 이후 상대방의 얼굴이 보이지 않는 '뒷모습 사진' 단 한 장만을 공개해 정치권 안팎에서 큰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만난 사람이 누구인지 묻는 질문에 장동혁 대표는 "외교 관례상 이를 공개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생각한다"라고 선을 그으며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습니다. 전체 내용보기
Go to News 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