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이명은 외부에서 아무 소리가 없는데도 귀나 머릿속에서 ‘삐~’, ‘윙~’ 같은 소리가 지속적으로 들리는 증상이다. 전 세계 평균 이명 유병률은 약 14%로, 국내 인구 약 5명 중 1명꼴로 이명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이명은 흔한 질환이지만, 환자마다 치료 반응이 제각각이어서 해당 치료가 자신에게 효과가 있을지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이런 가운데, 성별과 나이, 청력, 이명에 대한 초기 심리 상태가 이명 치료 결과를 좌우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박시내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찬미 이비인후과 임상강사)은 이명환자 1269명을 2년간 추적 관찰해 이명 치료 효과를 미리 예측할 수 있는 핵심 요인을 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 연구팀이 주목한 치료법은 1999년부터 서울성모병원이 국내 최초로 꾸준히 적용해 온 전문의가 직접 시행하는 전문 이명재훈련치료다. 이 치료는 이명을 뇌가 더 이상 위협 신호로 인식하지 않도록 반복 훈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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