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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일이 휩쓴 펭귄 서식지…둥지 지도가 달라졌다 | Collector
해일이 휩쓴 펭귄 서식지…둥지 지도가 달라졌다
동아일보

해일이 휩쓴 펭귄 서식지…둥지 지도가 달라졌다

극지연구소는 남극 아델리펭귄 번식지가 이례적인 해일 범람 이후 지형 변화와 함께 둥지 분포에도 구조적 변화가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아델리펭귄은 번식기에 사용했던 둥지를 다시 찾는 귀소 본능이 강한 종으로, 남극 로스해에는 약 120만 마리가 서식한다. 극지연구소와 해양수산부는 로스해 해양보호구역이 발효된 2017년부터 번식 생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김정훈 박사 연구팀은 2019년 2월 약 1.95m 높이의 해일 피해를 입은 로스해 에드몬슨 포인트 번식지를 대상으로 해일 전(2017년 12월)과 후(2019년 12월) 항공 촬영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해당 지역은 평소 두꺼운 해빙이 방파제 역할을 해 해일 영향이 거의 없었으나, 당시에는 해빙이 충분히 형성되지 않아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분석 결과 해일로 번식지를 덮고 있던 구아노(배설물) 층이 씻겨나가고, 해안으로 밀려온 빙산이 기존 둥지 자리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빙산은 녹지 않고 남아 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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