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동물원을 탈출했던 늑대 ‘늑구’의 소식을 SNS를 통해 알려온 대전 오월드가 당분간 관련 활동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24일 오월드에 따르면,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늑구의 상태에 대해 걱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글을 올리고 “당분간 늑구의 사진이나 영상 촬영을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오월드는 “현재 늑구에게 무엇보다 평온하고 조용한 환경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늑구의 상태가 충분히 안정되고 본래의 보금자리로 돌아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시점에 다시 소식을 전하겠다”고 덧붙였다.앞서 오월드는 늑구 포획 다음 날인 18일부터 먹이를 먹는 모습 등 늑구의 사진과 영상을 ‘늑구 상태 기록’으로 정리해 SNS에 공개해 왔다.늑구에게 준 먹이의 종류까지 적으면서 먹이를 먹는 모습을 촬영한 영상도 올렸는데, “왜 먹이를 땅바닥에 주느냐”는 비판에 대해 “야생동물인 늑대는 본래 먹이를 그릇에 담아 먹는 동물이 아니다”라고 해명하는 황당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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