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영국 정부가 미국-이란 전쟁 종전 후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유지하기 위해 타이푼 전투기를 배치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가디언이 2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이 같은 제안은 영국·프랑스가 주도하고 있는 호르무즈 해협 관련 국제 군사 회의에서 나왔다. 회의는 런던 북부 노스우드의 영국군 상설합동본부에서 지난 이틀간 진행됐다.영국은 회의에서 해협 상공을 순찰하는 다국적 임무의 일환으로 카타르에 주둔 중인 영국 공군(RAF) 타이푼 전투기 편대를 투입할 준비가 돼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카타르에는 타이푼 전투기 8대가 배치돼 있다. 이 가운데 일부는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이후 이어진 38일간의 중동 전쟁 기간 걸프 지역 동맹국 방어를 위해 샤헤드 드론 격추 작전에 참여했다.영국은 또 기뢰 탐지 드론과 전문 잠수부 부대를 파견하겠다는 입장도 전달했으나, 구축함 HMS 드래건함 등 추가 군함 배치에 대해서는 결정을 유보했다. 이번 회의에는 한국을 비롯해 독일, 노르웨이, 호주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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