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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시험인데 시끄럽다”…운동회 시즌 맞은 초등교 민원 몸살
동아일보

“형들 시험인데 시끄럽다”…운동회 시즌 맞은 초등교 민원 몸살

4, 5월을 맞아 초등학교들이 운동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학교 인근에 거주하는 일부 주민들이 소음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으로 교육활동이 위축되면서 아이들의 학습권이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4일 서울 강남구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초등학교는 전날 운동회를 진행했다. 하지만 운동회가 이뤄지는 동안 인근 주민들로부터 강남구에 민원이 2건 접수됐다. “고등학생들 시험 기간인데 운동회로 소음이 발생한다”며 “소리를 조금 줄여달라”는 취지의 민원이었다. 이후 별다른 충돌 없이 운동회가 마무리됐지만, 학부모들은 “1년에 한 번뿐인 운동회인데 양해를 해줬으면 좋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개혁신당 천하람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동안 전국에서 ‘학교 운동회’ 관련 내용으로 접수된 신고는 350건에 달했다. 또 천 의원실이 교육부와 각 시도교육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초등학교 6189개교 중 312개교가 교과 시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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