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시즌 첫 잠실 더비 승리에도 활짝 웃을 수 없었다. ‘대체 불가’ 마무리투수 유영찬이 팔꿈치 통증을 호소했다.유영찬은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2026 신한SOL KBO리그 원정 경기에서 팀이 4-1로 앞선 9회말 구원 등판했지만, 경기를 마무리하지 못했다.LG는 9회초 문보경의 2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4-1로 달아났고, 염경엽 감독은 마지막 9회말 수비 때 유영찬을 투입했다.유영찬은 첫 타자 강승호에게 결정구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지만, 오른쪽 팔꿈치에 통증을 느껴 그대로 주저앉았다.더 이상 공을 던지기 어려워진 유영찬은 마운드를 내려갔고, 바뀐 투수 김영우가 남은 아웃카운트 2개를 책임지며 경기를 끝냈다.LG 관계자는 “유영찬이 우측 팔꿈치 통증으로 선수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며 “내일(25일) 병원 검진 예정”이라고 전했다.유영찬은 2023년 통합 우승 후 미국 무대로 진출한 고우석의 뒤를 이어 LG 마무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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