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밀렸다.” 서울 용산역 인근 버스정류장. 5월 황금연휴 항공권을 비교하던 직장인 박모(34) 씨의 화면에는 일본 아닌 상하이 일정이 떠 있었다. 최근 SNS에서 본 미식 투어 코스가 그의 선택을 바꿨다. 같은 시간이라면 더 많이 남길 수 있는 여행을 택한 것이다. 2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4년 한국인 해외여행 출국자는 약 2869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