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지혜와 자비가 빚어낸 인류 구원의 마침표 [父性 문명의 한계, 母性 구원의 비전-기고] | Collector
세계일보
<20> 지혜와 자비가 빚어낸 인류 구원의 마침표 [父性 문명의 한계, 母性 구원의 비전-기고]
관념의 바다를 건너 실체로 현현한 ‘자비의 본체’와 불국토의 완성
인류의 정신사는 고난의 바다를 건너 이상향에 도달하려는 거대한 몸부림이었다. 불교는 이를 ‘피안(彼岸)의 세계’ 혹은 ‘불국토’라 일컬으며, 모든 중생이 번뇌에서 벗어나 평화롭게 상생하는 대동(大同)의 세상을 갈구해 왔다. 하지만 석가모니 부처 이후 억겁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불국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