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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말고 나의 이름을"... 울산서 '이주노동자 이름 부르기 운동' 시작 | Collector
오마이뉴스

"숫자 말고 나의 이름을"... 울산서 '이주노동자 이름 부르기 운동' 시작

"제 이름은 베트남이 아닙니다. 응우엔 티 흐엉입니다." "방글라데시어로 '빛나는'이라는 뜻을 가진 저는 아즈하르입니다." 이주노동자를 국적이나 숫자가 아닌 '이름'으로 부르자는 캠페인(운동)이 울산에서 첫발을 뗐다. 이름을 부름으로써 동등한 노동 인격체로 존중하자는 의미를 담은 것이다.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울산이주민센터, 여기우리가 '노동약자 지원사업단 온(대표 김광식)'을 구성하고 이 운동을 주관해 4월 27일 울산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3층 컨퍼런스홀에서 '이주노동자 노동존중 캠페인'을 열었다. 이날 이주노동자의 안전모에 이름을 새겨 전달하는 행사를 비롯해 협약체결 등이 진행됐다. 노동약자지원사업단 온 관계자는 "이번 '이주노동자 이름불러주기 캠페인'은 가장 힘들고 어려운 조건에서 일하는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 이주노동자들의 노동인권과 산업재해 예방을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해나가는 출발점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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