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방영된 tvN 드라마 ‘60일, 지정 생존자’는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폭탄 테러로 박살이 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대통령, 국무총리, 국회의장, 주요 국무위원들이 한날한시에 목숨을 잃고 대한민국은 사상 초유의 혼란에 빠져든다. 사건 당시 의사당에 있지 않아 목숨을 건진 환경부 장관 박무진(지진희)이 헌법과 정부조직법에 따라 60일 임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