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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검찰이 친동생·사촌형까지 다 잡아 넣어" | Coll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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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김성태 "검찰이 친동생·사촌형까지 다 잡아 넣어"

김성태 전 쌍방울그룹 회장이 국정조사 청문회에 처음 나와 검찰 수사 과정에서 강도 높은 압박이 있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김 전 회장은 가족과 측근들을 겨냥한 수사와 구속이 견딜 수 없었다는 취지로 설명했다. "(검찰이) 저 혼자 데려다가 일본 순사들처럼 고문하고 하면 참을 수 있다. 그런데 의원님들은 겪어보지 않았겠지만, 친동생, 여동생 남편, 사촌형, 30년을 같이 했던 동료들 다 잡아다 넣고 핀셋으로 골라서, 가까운 사람들만 다 구속했다. 김치 갖다준 걸 범인도피라 하고, 이화영 컴퓨터 관련으로 8명이 구속됐다. 증거인멸이라고.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은 절대 모른다." 김성태 전 회장은 28일 오전 10시 국회 '윤석열 정권 정치검찰 조작기소 의혹 사건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종합청문회 증인으로 출석해 "제가 나이 어린 검사들이 압박한다고 해서 제가 거기에 휘둘리거나 그런 사람이 아니다"면서 "(검찰이) 가족, 동료, 17명 가까운 사람들을 구속했다. 어느 대기업 수사에도 회사 관련자 열 몇 명 구속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회장은 2023년 1월 태국에서 체포돼 국내로 송환됐을 때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관계를 부인하다가 수원지검의 집중 조사 후 태도를 180도 바꿔 "이재명의 방북을 위해 북한에 송금을 했다"라고 진술했다. 검찰 조사가 한창 무르익을 무렵인 같은 해 3월 10일 지인과의 수원구치소 접견에서 "끝날 만하면 뭘 또 내놓으라 하고. 뭘 내놓으라는 거냐? 내가 은행 금고여? 뭘 또 내놔? 있어야 내놓을 것 아니냐. 진짜로. XX"이라고 검찰 수사를 겨냥한 강한 불만을 토로한 바 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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