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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백해룡 경정에 대한 감찰 착수 | Collector
경찰,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백해룡 경정에 대한 감찰 착수
오마이뉴스

경찰,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 백해룡 경정에 대한 감찰 착수

지난 2025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석 달 동안 서울동부지검 검경 합동수사단에 파견돼 윤석열 정부 시절 세관 마약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한 백해룡 경정에 대해 경찰이 감찰에 착수했다. 이에 백 경정은 "가슴이 찢어지고 피를 토하는 심정"이라고 심경을 표했다. 언론 보도를 종합하면 서울경찰청 감찰수사계는 28일부터 서울동부지검 합동수사단에 파견됐던 '백해룡팀' 소속 수사관들을 참고인으로 순차적으로 조사한 뒤 백 경정을 조사할 방침이다. 지난 1월 14일, 서울동부지검은 백 경정의 파견이 종료되자 백 경정이 수사 기록을 언론에 공개하고 수사 기록 5400여 쪽을 동부지검에서 반출한 사실 등을 두고 "각종 법령 위반 행위에 대해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경찰청에 '징계 등 혐의사실'을 통보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백해룡 "공직자로서 처음 신념 흔들려... 모든 것 내려놓고 싶었다" 경찰의 감찰 소식에 백 경정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공직자로서 처음 신념이 흔들렸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었다"며 합수단 파견기간 동안 백해룡팀이 철저히 고립되었다고 주장했다. 백 경정은 "파견기간 90일 내내 동부지검 지휘부는 수사팀의 결재선을 차단하고 복도를 폐쇄하며 철저히 고립시켰다. 합수단 구성원이 누군지조차 알 수 없었고, 수사회의 한번 없었으며, 수사기록 공유요청 조차 철저히 거부당했다"며 임은정 동부지검장을 향해 "백해룡팀에 대해 '무지휘' 상태로 방치한 것은 수사팀이 실체적 진실에 다가가는 것을 막기 위한 조직적인 수사 방해"라고 비난했다. 이어 동부지검이 작년 12월 9일 중간 수사 결과에서 세관 직원들이 마약 밀수에 가담한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고 발표한 것에 대해 "임은정 지검장은 정성호 장관과 카톡을 통해 이미 사건의 운명을 결정지었다"고 주장했다. 임은정-정성호 문자 두고 "대통령 명령 기만 행위... 국기문란이자 명백한 위법"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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