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정부의 ‘고유가 지원금’ 지급이 시작되면서 고유가로 인한 서민 부담이 일부 완화될 전망이다. 다만 주요 지급 창구인 카드사들의 마케팅 현장은 과거와 달리 조용한 분위기를 유지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부터 사용까지 전 과정을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드사들은 앞서 재난지원금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과정에서 핵심 유통 채널로 참여한 바 있다. 특히 재난지원금 지급 시에는 자사 카드로 지원금 신청을 유도하기 위해 파격적인 경품과 캐시백 혜택 등 치열한 마케팅전을 펼쳤다. 지원금 사용을 통해 신규 고객을 유치하고, 자사 카드 결제 비중을 높이는 등 이른바 ‘락인(Lock-in) 효과’를 기대한 것이다. 하지만 이번 지원금 지급 서비스에서는 대부분의 카드사가 전용 페이지 구축 등 최소한의 서비스만 제공할 뿐, 대대적인 이벤트는 자제하는 분위기다.카드사들이 이처럼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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