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일본에서 한 남성이 둔기로 사람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에 농약 의심 분무기를 살포한 뒤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일본 NHK 방송,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7시 30분쯤 도쿄도 훗사시 가미다이라의 도로에 “망치를 든 사람이 있다. 폭행을 당하고 있다”는 인근 주민의 신고가 경시청에 접수됐다.현장에서는 40대 남성이 근처에 모여 있던 남녀 7명 중 남자 고등학생 2명의 얼굴 등을 둔기로 때리고 있었다.이로 인해 고등학생 1명은 왼쪽 눈구멍 골절이 의심되며, 다른 고등학생 1명은 어깨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범행 전 남성의 모친이 길거리에서 이야기하고 있던 10대 남녀 7명에게 주의를 주었으나, 이들은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그러자 남성은 이들을 둔기로 습격했고, 집으로 돌아간 뒤 출동한 경찰관에게 흉기를 보여주며 들어오지 말라고 위협했다. 그러면서 농업용 분무기로 액체를 뿌려 경찰관 3명이 눈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정오에 수사관들이 건물에 진입했을 때 남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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