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 첫 역전 - 파죽지세로 여론조사마다 연승을 거두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 하지만 대구는 역시 대구였던 것일까. 29일 공표된 매일신문-한길리서치가 여야 대구시장 후보 확정 후 처음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추경호 46.1% 김부겸 42.6%로 두 후보가 오차범위 내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차범위 내이긴 하지만, 출마선언 이래 가상대결에서 줄곧 이겨온 김부겸 후보가 뒤지는 결과가 나온 것은 처음이다. 이수찬 개혁신당 후보는 2.3%, 없음 4.5%, 모름 3.6%. 정당 지지율은 국민의힘 48.4%, 민주당 31.3%, 개혁신당 3.3%, 조국혁신당 2.3%, 없음 8.8%, 모름 3.5%. * 4월 27~28일 대구 성인 1,004명 무선ARS.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 - 당장은 추경호 후보가 경선 종료 후 지지율 상승이 나타나는 '컨벤션 효과'를 누리는 것으로 보인다. 이진숙, 주호영 등 무소속 출마 가능성이 점쳐지던 후보군들이 출마의사를 접으면서 구도가 정리되고, 지지층이 결집한 측면도 있다. 다만 지지정당별 후보 지지율을 살펴보면, 민주당 지지층의 표심은 김부겸 후보로 단단하게 모여있는 데에 비해 국민의힘 지지층은 상대적으로 낮은 결집도를 보여 향후 상승 여력이 더 존재한다는 해석도 가능하다. # 하지만 또 역전 - 같은 날 나온 TBC-리얼미터 조사 결과는 확연히 달랐다. 김부겸 47.5% 추경호 39.8%로 김 후보의 오차범위 밖 우세(이수찬 2.1% 기타 2.3% 모름 4.5% 없음 3.8%). 지지 여부와 무관하게 누가 당선될 것인지를 물었을 때도 김부겸 48.3% 추경호 42.1%로 김 후보가 다소 앞섰으나 격차는 줄어들었다(이수찬 2.0% 기타 1.7% 없음 5.8%). 정당 지지도는 국민의힘 42.4% 민주당 36.3%로 오차범위 안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추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개혁신당 4.2% 조국혁신당 1.9% 진보당 1.2% 기타 2.0% 모름 1.4% 없음 10.5%. * 4월 27~28일 대구 성인 1,008명 무선ARS.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 - 이번 조사에서는 6.3 지방선거의 성격도 물어봤는데 '국정 안정을 위해 여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44.7%, '정부 견제를 위해 야당 후보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 43.1%로 국정안정론과 정권견제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맞섰다. 이재명 정부 국정 운영 평가는 긍정 50.6%-부정 40.7%(모름 8.7%)로 긍정 의견이 우세했으나 대구경북 정책 평가는 긍정 31.7%-부정 53.6%로 부정 의견이 높았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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