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올 초부터 황사가 심한 날이 많았는데 황사나 미세먼지는 이제 거의 뉴스거리도 되지 않는다. 그럴 때 나는 조금은 공기가 좋을 거라 예상되는 강원에 살고 있는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그쪽 하늘은 어떤지 물어보곤 한다. 하루 종일 밭일하느라 하늘 쳐다볼 시간도 없다면서, 그제야 하늘을 올려다보고 상태를 알려준다. 그녀의 말에 의하면 강원이야말로 봄이면 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