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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할증료 폭등에 5월 여행객들 국내로…“객실 다 찼어요”
동아일보

유류할증료 폭등에 5월 여행객들 국내로…“객실 다 찼어요”

중동 전쟁 여파로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급등하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국내로 이동하고 있다. 유통업계는 2030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모두 붙잡기 위한 각종 팝업과 프로모션을 공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1일 여행·숙박 플랫폼 여기어때에 따르면 지난달 1~23일 해외 숙소 예약 건수는 중동전쟁 전이었던 2월 대비 75% 수준에 그쳤다. 반면 국내 숙소 예약 건수는 2월 대비 107% 수준으로 더 늘어났다. 국내 호텔과 리조트들의 투숙률 역시 오르고 있다. 한화리조트의 4월 평균 투숙률은 작년 동월 대비 8%포인트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경주가 1년 전보다 21%포인트 급등한 96%를 기록했다. 이어 제주(16.2%포인트), 대천(13.5%포인트), 해운대(8.8%포인트) 등 거점 관광 지방을 중심으로 투숙률이 올랐다. 이달 1일부터 5일까지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 기간 켄싱턴리조트의 전 지점은 평균 예약률이 90%를 넘어 사실상 만실 상태다. 유통업계는 늘어나는 국내 여행에 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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