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생산 라인이 멈추기 시작한 건 예정보다 빨랐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내부에서 자재를 나누는 ‘소분 공정’이 4월 28일 먼저 멈추면서, 이후 생산 흐름 전체에 균열이 생겼다. 원부자재가 제때 공급되지 않자 일부 생산 배치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았다. 회사는 이번 파업으로 인한 손실 규모를 약 1500억원 수준으로 추산하고 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