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시간 종각역. 계단을 내려가면 익숙한 식당 대신 조금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한 줄로 서서 담는 뷔페가 아니라, 나라별 공간을 돌아다니며 음식을 고르는 구조. 한 끼를 먹는 시간이 아니라, 짧은 여행처럼 움직이는 동선이다. 국내 외식 시장은 이미 ‘규모 경쟁’을 넘어선 상태다. 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외식산업 규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