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무대와 극단76. 대형 상업극이나 번역극 중심의 무대 질서에서 벗어나 한국어로 쓰인 희곡으로 한국 사회 현실을 다룬, 대한민국 연극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다 1977년 창작극을 만나기 힘들었던 시대에 ‘창작극만 공연하겠다’고 선언하며 출발한 연우무대, 그리고 1976년 소극장 실험 정신의 최전선에서 무대 문법의 경계를 허물어온 극단76이 각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