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응급 분만이 필요한 임산부가 수용 가능한 병원을 찾지 못해 200㎞ 떨어진 부산까지 이송됐으나 결국 태아가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충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1시3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산부인과 의원에서 입원 중이던 임신 29주 차 A(30대)씨의 태아 심박수가 급격히 떨어진다는 긴급 신고가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