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독일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주독 미군 감축에 대해 예상한 일이었다며 유럽이 자주국방에 더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보리스 피스토리우스 독일 국방장관은 2일(현지시각) 성명을 통해 "독일을 포함한 유럽에서 미군 병력 철수는 예상 가능했던 일"이라며 "유럽인들은 자신의 안보에 더 많은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유럽, 특히 독일에서 미군 주둔은 우리와 미국의 이익에 부합한다"라며 "(미군 기지가 있는) 람슈타인과 그라펜뵈어, 프랑크푸르트 등에서 유럽 평화와 안보, 우크라이나, 공동 억지력을 위해 미국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앨리슨 하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대변인도 "주독 미군 배치와 관련한 결정의 세부 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미국과 소통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결정은 유럽이 국방비를 늘리고 공동 안보의 책임을 더욱 확대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라며 "지난해 나토 정상회의에서 동맹국들이 GDP(국내총생산)의 5%를 국방에 투자하기로 합의한 이후 이미 진전이 나타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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