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AI 발전과 실업률은 정비례 관계?' 아침에 출근해 스마트폰을 보면서 옆 동료와 새로운 AI 모델이 출시됐다고 이야기를 나눕니다. 점심 먹고 돌아와 보니 그 동료의 책상이 사라졌습니다. 새로운 AI 모델이 그 동료의 일을 대체했기 때문입니다. 섬뜩한 농담 같은 얘기지만, AI 시대에 가능성이 있는 얘기로 들립니다. 변호사, 의사, 개발자, 디자이너, 금융분석가, 작가, 운전기사 등을 비롯해 저 같은 기자까지, 어느 형태의 일자리도 더 이상 안전하지 않습니다. 사실 AI 발전은 일자리 상실과 떼놓을 수 없는 문제입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2023년 전 세계 정규직 3억 개가 AI 자동화에 대체 가능성에 노출돼 있다고 추정했고, IMF는 2024년 보고서에서 선진국 일자리의 60%, 전 세계 40% 일자리가 생성형 AI의 영향권에 들어왔다고 진단했습니다. 한국의 상황으로 좁혀보면 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해 보고서(인공지능에 의한 화이트칼라의 직무 대체 및 변화)를 통해, 520개 직업의 평균 AI 직무대체율은 2024년 38.7%에서 2027년 66.7%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실제로 법조와 의료 등 고도의 지식이 필요했던 분야들이 이젠 AI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습니다. 그 변화의 속도는 눈에 보일 정도입니다. 지난 1월 한 가정주부가 사기 혐의 범죄 소송에서 변호사 선임 없이 AI의 도움을 받아 승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많은 사람들이 변호사 사무실이 아닌 AI를 찾고 있다고 합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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