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임신부가 응급 분만할 병원을 찾지 못해 부산까지 이송되면서 결국 태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반복되는 ‘원정 분만’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지역 응급·필수 의료 시스템 전반의 개편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1시3분 청주시 흥덕구의 한 산부인과에서 ‘출혈 증상으로 입원한 임신 29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