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사태의 충격 속에도 지난 1분기 한국경제가 깜짝 성장을 이뤄냈지만, 반도체를 제외한 대부분의 산업에서 성장세가 제자리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제조업과 금융·보험업의 반도체 특수가 두드러졌을 뿐 내수와 직결된 숙박·음식점업의 부진은 지속되는 등 ‘K자형 양극화’가 심화하고, 주가 상승이 실물 경기 부진을 가리며 경기와 관련해 잘못된 낙관론을 키울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