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이란산 석유를 수입하는 중국 기업들을 제재하자 중국이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약 열흘 뒤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제재를 협상의 지렛대로 활용하려는 미국의 전략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양국 간 신경전이 고조되는 양상이다. 미 국무부와 재무부는 1일(현지시간) 이란 석유제품을 수입하는 창구로 지목된 중국 기업과 개인을 제재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