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특정 지역(광주)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한예종) 캠퍼스를 옮긴다는 생각은 지금껏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다”고 밝혔다.최 장관은 2일 ‘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문체부 행정 전반을 책임지고 있는 장관으로서 분명하게 말씀드린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지난달 22일 정준호(광주 북구갑) 등 더불어민주당 의원 11인은 한예종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로 이전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수도권에 집중된 문화예술 인프라를 지역으로 분산해야 한다”는 취지지만 한예종 측은 곧 “예술교육의 특수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이전 논의는 대한민국 예술 교육의 경쟁력을 약화할 우려가 있다”며 반대하고 나섰다. 한예종은 입장문에서 “한예종의 경쟁력은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과 풍부한 공연·전시 인프라, 예술 현장과의 긴밀한 연계에서 나온다”며 “충분한 준비가 전제되지 않은 물리적 이전은 세계적 수준으로 성장한 우리 예술 교육 시스템의 효율성을 저하할 수 있다”고 밝혔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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