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전국 최대 표밭이자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인 경기도 대진표가 완성됐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와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개혁신당 조응천 전 의원도 출마를 선언했다. 추 후보와 양 후보 가운데 한 명이 경기도지사에 당선되면 헌정 사상 첫 ‘여성 광역자치단체장’이 탄생하게 된다.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당원 투표(5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50%)에 따라 양향자 최고위원을 경기도지사 후보로 선출했다. 양 후보는 삼성전자 최초의 고졸 출신 여성 임원이라는 기록을 세워 이른바 ‘고졸 신화’로 이름을 알린 인사다. 그는 21대 총선 때 광주 서을에서 당선돼 여의도에 입성했지만 2021년 지역구 사무실에서 벌어진 보좌관 성폭력 사건으로 민주당이 출당을 결의하자 탈당했고 이후 개혁신당을 거쳐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양 후보는 경기도에 지역내총생산(GRDP) 1억 원 시대를 열겠다는 1호 공약을 중심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완성, 삼성·SK하이닉스 매출 확대, 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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