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장악을 위한 군사작전을 예고했다.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를 푸는 외교적 해법 대신 군사적 해법으로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을 확보해 이란의 협상 지렛대를 없애겠다는 것으로 보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동부시각으로 3일 오후 4시 35분(이란시각 4일 오전 0시 5분) 트루스소셜에 글을 올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의 전쟁과 관련 없는 많은 나라들의 선박이 호르무즈 해협에 갇혀있다고 언급하면서 "이란과 중동, 그리고 미국의 이익을 위해, 우리는 이들 국가에 그들의 선박이 이 제한된 수로를 안전하게 빠져나와 자유롭고 원활하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내하겠다고 전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나는 (외교)대표들에게 해당 국가들에 우리가 그들의 선박과 선원들을 해협에서 안전하게 탈출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하라고 지시했다"면서 "이 과정 즉 '자유계획(Project Freedom)'은 중동 시간으로 월요일(4일) 아침에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군사 작전을 인도주의적 절차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는 미국, 중동 국가들, 특히 이란을 대신한 인도주의적 제스처이다. 이들 선박 중 다수는 식량이 바닥나고 있으며, 대규모 승무원이 선상에서 건강하고 위생적인 상태로 머무르는 데 필요한 모든 물품이 부족하다"면서 "만약 이 인도주의적 절차가 어떤 방식으로든 방해받는다면, 유감스럽게도 그 방해 행위에 대해 단호하게 대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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