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죽기 딱 좋은 낙지네.” 검은 가죽 소파에 앉아 흐린 하늘을 비장하게 바라보는 배우 박성웅의 뜬금없는 대사에 보는 이들이 폭소했다. 영화 ‘신세계’의 상징적인 명대사를 패러디한 장면인데, 그가 오른손에 든 낙지 한 마리에 시선이 쏠린다. 유머의 향연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거 죽기 딱 좋은 나시고랭’에서 시작해 ‘거 죽기 딱새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