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양향자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는 오늘(4일) 열린 '사법내란 저지를 위한 야권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자 긴급 연석회의(아래 연석회의)'에 대해 "행사 취지는 옳다"면서도 "진정성이 안 보였다" 며 평가 절하했다. 전날 조응천 개혁신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제안에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유정복 인천시장 후보 등이 호응하면서 이날 오전 11시30분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연석회의에 양 후보는 시작할 때는 들어가 사진을 같이 찍었지만 선약을 이유로 바로 빠져나와 실질적인 논의에는 불참했다. 이날 오후 4시25분 오마이TV '이병한의 상황실'과 인터뷰에서 연석회의 불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양 후보는 "사전에 아무런 조율이 없었고, 저는 (개혁신당이나 조응천 후보로부터) 어떤 연락도 받은 적이 없었다" 라고 설명했다. 그는 인터뷰 당시까지도 개혁신당 측으로부터 아무런 연락이 없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저는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게 전화를 받았다" 고 말했다. 양 후보는 연석회의 기획과 제안, 진행 과정 전반을 두고 "당황스럽다"면서 "이런 중대한 정치적 행동일수록 사전 조율이 필요한데, 언론플레이가 먼저 됐다" 고 꼬집었다. 그는 "(연석회의의) 취지에는 100% 동의하지만, (사전에) 아무런 연락이 없이 이렇게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 '또 이렇구나'라는 생각 "이라며 "법치를 지키자는 운동일수록 절차도 법치답고 방식도 원칙적이어야 한다는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중대한 사안에 비해서 진행하는 과정이 즉흥적 이었다. 이번에도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정치를 게임으로 본다는 인식을 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오늘 행사 취지는 옳다. 우리 당(국민의힘) 대부분 의원들도 (같은) 의견을 표명하고 있었다. 그런데 진정성이 안 보였다. 행사를 선거에 이용하려는 목적이 아니냐는 의심을 사기에 다분했다. (이런 행사는) 국민의힘이 주도해야 한다는 생각이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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