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태어날 새 생명만을 위한 첫 이벤트가 아닐지 생각합니다. 성별이 중요하다기보단 젠더리빌이라는 장치를 통해 가족, 친구가 더 끈끈해지고 더 기억에 남는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임신·출산을 기념하는 가족 행사가 간소해지는 동시에 다양해지고 있다. 저출생으로 한 명의 자녀에 대한 집중도가 높아지는 한편 가족 문화의 변화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5일 뉴스1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임신·출산을 준비하는 신혼부부 사이에서는 만삭사진 촬영, 태아의 성별을 공개하는 젠더리빌(Gender Reveal) 파티를 비롯한 다양한 축하 행사가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과거의 성대한 돌잔치와 달리 소규모로, 친한 지인 또는 가족과 함께하는 ‘스몰’ 행사가 늘어나는 모양새다.특히 임신 사실, 또는 자녀의 성별을 처음 알리는 순간, 또는 ‘만삭’일 때의 모습 등 순간의 모습을 세분화해 기념하는 모습이 두드러지고 있다.성민중 씨(35)는 지난 1월 임신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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