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유럽연합(EU) 생산 자동차 관세를 다시 올리면서 국내 완성차 업계의 반사이익 가능성에 이목이 쏠린다.유럽 브랜드가 미국 시장에서 주로 판매하는 럭셔리 차종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돼 우리 완성차업체가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분석이 있어서다.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에도 자동차 관세 인상을 거론했던 점 또는 관세를 협상 카드로 자주 사용했던 점 등을 감안하면 국내 업체가 마냥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온다.“독일 최대 52조 원 피해” 우려5일 외신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4일부터 EU산 승용차와 트럭에 대한 관세율을 기존 15%에서 25%로 높인다. 이란과의 전쟁에서 유럽 주요 국가들이 비협조적으로 나오자 관세 카드로 압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앞서 미국은 지난해 4월부터 외국산 자동차에 25%의 관세를 적용했다. 특히 EU 자동차는 기존 적용되던 최혜국대우(MFN) 관세 2.5%를 더해 총 27.5%의 관세 폭탄을 떠안았다.이후 양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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