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여성 노동자가 남성보다 정신 질환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의 ‘젠더리뷰 2026년 봄호 제80호’에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모두를 위한 산업안전보건: 표준을 넘어’ 보고서가 실렸다.통계청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여성 고용률은 62.1%, 경제활동참가율은 63.9%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지만 여성 산재 건수 역시 2020년 2만7000건에서 2024년 4만3000건으로 약 1.6배 증가했다. 또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집계된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현황자료’를 보면, 여성 노동자가 질병에 걸린 경우 중 71.1%가 ‘기타의 사업’에서 발생했다. 기타의 사업에는 음식·숙박업, 전문·보건·교육. 여가 관련 서비스업 등이 포함된다. 집필자인 류지아 가톨릭관동대 직업환경의학과 교수는 “여성은 주로 서비스, 돌봄, 보건 업종에서 일하고 있고 이런 분야는 전통적으로 건설업이나 제조업 등에 비해 위험하지 않거나 덜 위험한 일로 여겨진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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