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을 빨리 막아야겠다는 생각뿐이었죠.” 휴무일에 외출했다가 주택 화재를 발견하고 발빠른 신고와 초기 진화에 나서 큰 피해를 막은 전북 남원소방서 박성준(55) 구조대장(소방위)은 5일 이같이 말했다. 박 대장이 한 단독주택에서 불길이 이는 모습을 목격한 것은 지난 2일 오전 11시쯤. 남원시 월락동 주택가 인근을 차량으로 지나던 그는 잿빛 연기가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