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뉴스
중동 전쟁 장기화로 석유화학 원료 수급 차질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정부와 민간이 함께 농업용 필름 수급 안정화에 나선다. 필름 생산의 출발점인 원료를 정부가 연결하고, 민간이 생산·공급을 맡는 구조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부, 농협경제지주는 6일 국내 농산물 가격 및 민생 물가 안정 차원에서 농업용 필름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핵심은 '원료-생산-공급(유통)'을 한 줄로 묶는 것이다. 산업부가 석유화학 기업과 협조해 필름 제조업체에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면, 제조업체는 이를 바탕으로 농업용 필름을 생산한다. 생산된 필름은 재고가 부족한 지역농협으로 바로 흘러간다. 복잡한 유통 단계를 줄여 병목을 최소화하겠다는 것이다. 우선 지역농협 직영 필름공장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진주원예농협(진주원협)이다. 또 다른 후보였던 광주원예농협과 함께 검토됐지만, 참여 의사를 밝힌 진주원협이 먼저 나선다. 산업부는 이곳의 원료 공급처인 한화솔루션과 협력해 이번 주 안으로 원료를 공급할 계획이다. 진주원협은 이를 활용해 필름을 생산하고, 지역 내 6개 자재판매장으로 공급한다. 전체 내용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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