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
“교황은 가톨릭 신자를 비롯한 많은 이들을 위험에 빠뜨리고 있다. 그는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만약 누군가 내가 복음을 전하는 것을 비판하고 싶다면 진실에 토대를 두고 하라.” (레오 14세 교황)트럼프 행정부의 행보를 우려해 온 레오 14세 교황과 여러 차례 설전을 벌여 온 트럼프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또 다시 교황 비판에 날을 세웠다. 이날 발언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인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이 가톨릭 계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바티칸을 방문하기 불과 이틀 전 나온 것이다. 이에 외신들은 “루비오 장관의 관계 개선 시도가 트럼프 대통령 때문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이날 AP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보수 성향의 라디오 토크쇼 ‘휴 휴잇쇼’에 출연해 교황이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용인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교황은 이란이 차라리 핵 무기를 가져도 좋다는 사실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어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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